식사 후 시간이 지나서 오후 3~4시쯤이 되면 회사원 분들 이러한 말씀을 많은 양 하실것 입니다. ‘당 떨어졌다’ 혹은 힘든 일을 한 이후나 체력 소모가 많은 일을 한 후에도 이러한 말을 많은 양 하게 되는데요, 문득 당이 떨어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지지 않으시나요? 또 당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한번쯤 생각해 볼만 해요. 통상적으로 당이 낮은 증상에 대해선 저혈당이라 하는데요, 오늘은 당 떨어지는 이유에 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당 떨어지는 상태, 저혈당이란?
혈당 정상 수치가 70에서 100 사이라고 하는데 저혈당은 70 아래가 되었을 때를 말해요. 당뇨가 아닌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포도당의 수치가 낮아져 생기게 되는 증상인데요, 포도당은 우리의 신체에서 중요시되는 역할을 하고 각 세포에 영양소를 제공하는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요.
그런데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생기는 증상은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기운이 없어지고 불안하거나 초조조함과 같은 당떨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두통이 발생하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지는 등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해요.
- 떨림: 저혈당 상태에서는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근육이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게됩니다.
- 가슴 두근거림: 혈당이 낮아지면 심장이 더 빠르게 뛰기 시작하여 가슴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시력 저하: 글루코스 공급이 떨어져 시신경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아 시력이 흐릿해질 수 있답니다.
- 집중력 저하: 뇌에 글루코스가 부족하여 정신적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 헷갈림, 어리석음: 글루코스가 뇌에 부족하여 정신적 기능이 저하되어 기억력 감소, 판단력 저하 등이 생길 수 있답니다.
- 불안감, 흥분: 저혈당이 발생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불안감이나 흥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 발한, 땀: 혈당이 감소하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땀이 나거나 발한이 일어날 수 있어요.
- 피로감: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서 근육 피로가 느껴지거나 전반적인 피로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 실신, 경련: 혈당이 매우 낮아지면 실신이나 경련이 생기게 될 수 있고, 이는 긴급한 상황으로 간주되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당 떨어지는 이유
- 인슐린 과다투여: 당뇨병 치료를 위해 인슐린을 주사하는 경우, 주사량이 과다하거나 식사 양과 맞지 않는 경우에 인슐린 과다투여로 인해 혈당이 급작스럽게 낮아질 수 있답니다.
- 식사나 운동 시간의 불규칙: 규칙적인 식사나 운동 시간을 지키지 않아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혈당 수치가 갑작스럽게 낮아질 수 있답니다.
- 식사를 건너뛰거나 적게 섭취하는 경우: 식사를 건너뛰거나 적게 섭취하는 경우에도 혈당 수치가 갑작스럽게 낮아질 수 있답니다.
- 과한 운동 : 운동을 통해 혈당 관리를 하는 것은 좋지만 본인 체력 이상의 운동을 급작스럽게 하게 될 경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알코올 섭취: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알코올 섭취가 과다하면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어요.
- 기타: 갑작스러운 체력 소모나 건강 상태 변화, 약물 복용 등도 당 떨어지는 이유가 됩니다.
당 떨어질 때, 저혈당 대처법
당떨어질때 음식은 즉각적으로 당분을 보충해 줄 음식이나 음료(과일주스, 사탕, 젤리, 포도당 사탕 등)를 섭취하여 혈당 수치를 빠르게 부활시켜야 합니다.
저혈당 예방법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사
저혈당을 막아주고 관리하기 위하여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해요. 하루에 몇 끼를 먹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개인의 건강 상태, 활동 수준, 나이, 성별 등에 따라 다르므로 일반적인 기준이 있지는 않아요. 대부분이 하루 3끼의 식사와 간식을 적절하게 먹는 것이 좋아요. 이 때에, 식사와 간식 간의 간격은 3~4시간 정도 유지하며, 당분이 많은 식품 대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사를 추천해요.
또한, 과식이나 급격한 식사 건너뛰기는 혈당 조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피해야 해요. 그러나, 저혈당 증상이 있을 때는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즉시 당분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황에 맞게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식습관을 보존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운동
적절한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되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말해요. 유산소 운동은 호흡과 심장 기능을 개선시키며, 근력 운동은 근육량과 근력을 높여 혈당 조절에 보탬이 돼요. 대개 권장되는 유산소 운동은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입니다.
이런 운동을 하면 심장 및 호흡 기능이 향상되고,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어요. 근력 운동은 대체로 무게를 들거나 저항을 가하는 운동으로, 복근, 다리, 팔 등등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어요. 근력 운동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뼈 건강을 증진시키고 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체지방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요.
수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며,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요.
생활 습관
금연, 식습관 조절, 많은 음주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등의 튼튼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세요.